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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애플에서 출시된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후기를 작성하기전에 먼저 말씀드리고싶은점은 루이비통에서 스마트워치가 출시된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먼저 2017년에 1세대가 처음에 나왔는데 그 당시에 한국 가격으로 약 260만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명품 브랜드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스마트 워치나 어폰을 만드는 데가 루비송이 거의 대표적이지 않나 루이 팟이라는 것도 있고 스피커도 있고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그나마 루이비통이 테크의 진심인듯합니다. 처음에 루이비통 애플워치의 박스를 보았을 때 신기했던점은 보통 전자제품들은 제조국이 나누어져있지않는데 이렇게 중국 루마니아 차이나 프랑스 베트남 인도 등 이렇게 제조국명이 많이 들어 있는 거 처음보는듯하고 보통 이런 명품 브랜드나 조금 유명한 브랜드들도 아이폰 인증을 거의 받지 않는데 애플에서 출시된 루이비통 스마트워치는 아이폰에 대한 인증도 받았습니다
루이비통 애플워치 언박싱을 했을때 삼성에서 스타워즈 에디션 톰브라운 에디션과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했는데 여하튼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하다 보니 어댑터도 각 국가에 맞게 되어 있고 박스안에서 빠지지 말라고 고정된 홀더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2개를 할 수 있도록 넣어줬는데 와트수가 윗쪽에 있는 포트가 최대 45와트까지 충전 가능하고 밑에 있는 게 최대 18%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2개를 동시에 충전을 한다면 최대 45와트까지만 충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기의 바닥에는 루이비통을 상징하는 lv 마크가 있고 뒤쪽에도 루비통의 모노그램 무늬도 함께 마킹되어있고 무선충전기는 c 타입으로 연결하게되어있는데 충전 케이블 c2c로 들어 있는데 생각보다 c2c 케이블의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lv라는 마크도 그냥 프린팅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가격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 워치는 색상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는데 그냥 스텐리스 스틸은 429만원 그리고 블랙이나 브라운을 코팅한 스텐리스 스틸은 516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일반적인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에 비하면 많게는 10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루이비통 애플워치 밴드는 따로 구입을 할수가있는데 가격은 53만원이었습니다. 우선 신기한점은 밴드 체계라는 것도 일반 스마트워치의 밴드를 연결할때처럼 하는게 아니라 잡아당겨서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디자인
그럼먼저 가장 먼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던것처럼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 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44m로만 출시했는데 더 자세하게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본체 케이스의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윗쪽 유리가 있는 부분은 일반적인 워치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흠집에 강하다고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했다고합니다. 그리고 후면에 센서가 있는 부분을 세라믹 재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빛을 안 받았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데 빛을 받으면 확실하게 보이는 디테일도 좋고 다른 디자인에 비해 인증 문구나 이런점은 그렇게 깔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버튼은 오른쪽에 갤럭시 워치처럼 2개 용도를 돌릴 수 있는 버튼이 하나 있고 밴드 같은 경우 위아래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버튼이 있어서 당긴후 밀어서 끼워넣는 방식인데 되게 간편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주변을 삥둘러가면서 루이비통 고유 무늬가 박혀져 있고 총 24개의 led가 박혀 있기 때문에 알림이 오면 굉장히 멋있게 켜지게 되어있습니다. 옆에서 봤을 때와 정면에서는 루이비통의 무늬가 박혀 있는 듯한데 윗쪽에서 보면 이 무늬가 완전 정면처럼은 아니지만 꽤 잘 보이게 만들어졌습니다. 예를들면 일반적인 스마트 워치는 윗쪽의 디스플레이가 거의 평평하게 되어있는데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는 옆의 사이드까지 유리가 덮여 있는 그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비교하자면 결이 다른 느낌이고 그나마 비슷한 거라면 갤럭시 워치랑 비슷하긴 한데 멋있기는 당연히 루이비통 애플워치가 훨씬 멋있는것같습니다.
설정과 기능
그리고 lv 커넥트로 연동시켜서 설정을 조정할수있는데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자면 디스플레이는 1.2인치 amole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능들을 한번 둘러보자면 프로세스는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이 탑재되어 있는데 저장 공간 8 그리고 메모리는 1기가바이트이며 호환 자체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워치 기능으로는 걸음거리수 심박수 날씨 일정 이런 거는 기존 이제 스마트 워치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마이 트래블이라는 독특한 기능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밀면 다른 것보다 메인으로 나오는 여행에 대한 것을 추가해 줄 수 있는데 항공편이라든지 열차 호텔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 줄 수 있습니다. 내가 해외여행을 갔을때 해당 나라에서 선택을 하게 되면 현지시간에 맞춰서 그 도시에서 할수있는 관광지를 보여주기도하는데 사실 이게 스마트워치로 보기에 과연 유용할까?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합니다. 아무튼 이런 마이 트래블 모드의 경우에는 예전에 여행용품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루이비통의 브랜드 전통을 이러한 여행 기능에 녹여서 담아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후기 마무리
먼저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워치를 살펴본 소감은 스마트워치로서 기능면에서는 엄청 다양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명품을 떠올리듯이 24개의 led가 알림처럼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런 화려한 멋을 자랑한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가격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애플워치가 더 나을것같지만 루이비통 가방 하나에 몇백만원씩하는데 그런점을 생각한다면 애플 루이비통 스마트 워치 가격이 500만원이라는 점은 그렇게 놀랍지도 않은 가격인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