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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맥세이프 배터리팩 후기

 

벨킨에서 맥스에이프 배터리팩을 정식 출시했는데 무선 충전중에서도 위치가 딱 맞아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고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가져다 주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애플 답게 높은가격대인 12만 9천원에 출시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샤오미 최저가 스마트폰을 하나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일텐데 약간 소프트한 플라스틱 느낌이랄까 그리고 정말 마감은 진짜 기가 막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품안쪽은 더도 여기는 살짝 더 고무의 느낌이 나는 나머지도 되게 깔끔하게 만들어줬고 포트는 단 하나 라이트닝만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품은 하나도 없이 케이블조차도 안 주는 그냥 배터리팩만 들어 있는데 c타입 케이블이 들어가지 않는 게 아쉬울 수도 있기는 한데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어차피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은 오히려 c 타입이 아닌 라이트닝으로 통합한 것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게를 비교해보자면 벨킨의 배터리 팩이 110g 인데 그렇게 가볍다고 할 수 있는 무게는 아닙니다. 애플의 배터리팩 무게는 112g으로 사실상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올리게 된다면 245g으로 거의 폴드 2보다 살짝 더 가벼운 무게가 됩니다.

 

 

아이폰 2 프로를 올리면 진짜 무거운데 309g으로 절대 가벼운 수치는 아닙니다. 물론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들고 다녔을 때 이제 묵직하게 느껴졌고 자력은 사용해본 맥세이프 배터리팩 중에서는 가장 강했는데 그냥 쉽게 떨어지지도 않고 부착도 되게 강하게 잘 되는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애플 배터리팩만큼 강하지는 않다랄까 차이점을 보자면 애플 배터리팩은 하단에도 자석이 있지만 벨키는 하단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부착했을 때 벨킨은 옆으로는 좀 잘 움직이는 반면 애플은 옆으로 움직였을 때도 꽤 강력한편이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 먼저 아이폰만 들어갔을 때 배터리 팩과 아이폰을 넣었을 때의 느낌은 주머니에 넣었을 때도 꽤 묵직하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돌아다니면서 썼을 때 그냥 아이폰과 분리해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벨킨 맥세이프 배터리 용량

다음은 배터리 용량에 대해서 살펴보면 스펙상 1460ml 암페어로 되어 있는데 보통 스마트폰의 배터리들은 3.7볼트에서 3.8볼트의 전압을 사용하고 있기에 보조 배터리 또한 여기에 맞춰서 미리 암페어 표시를 하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샤오미의 유명한 보조 배터리도 1만미리 암페어로 부르는 것처럼 그동안 일반적으로 미리 암페어로 많이 표기를 했지만 이제는 보조 배터리의 성능도 증가하고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여러 제품들을 충전할 수 있다보니 전압을 고려한 전력량 그러니까 와트시의 표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벨킨 맥세이프 배터리의 용량을 보면 7.62 볼트의 1462 안페어 11.13 와트시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37이나 3.8 v가 아닌 그것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7.62 v로 되어 있기에 대량 계산을 해보면 2920ml 암페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요한건 이 보조 배터리로 얼마나 충전을 할 수 있냐인데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충전 테스트 결과를 보면 매우 실망스러운 용량이었습니다. 일단 충전 속도로만 본다면 대략 5w 유선 충전기 정도의 속도와 비슷하게 보였는데 애플의 맥세이프 배터리 팩은 2시간 25분후 75%까지 충전되고 종료되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베이키니 좀 더 큰데 실제 용량은 더 적기 때문에 얘는 53%까지만 충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맥세이프 배터리팩 중에서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했습니다.

 

 

아이폰의 맥세이프 배터리를 연결하면 일단 맥세이프 배터리팩을 사용하는 동안 아이폰이 약 90%까지만 충전된다고 하고 배터리팩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충전기를 꼽았을 경우 반대로 아이폰이 배터리팩까지 충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아이폰을 대략 한 80% 정도까지 충전을 시켜놓고 이제 배터리 팩을 조금 조금씩 역으로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능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반대로 배터리팩에 케이블을 꽂으면 배터리 팩도 충전되고 아이폰도 충전되고 둘 다 이렇게 충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20와트 어댑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아이폰을 최대 15w급으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쓸 바에 그냥 유선으로 고속 충전하는 게 훨씬 더 빠를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외부에 led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배터리팩이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내부에서 보면 이렇게 어느 정도 배터리팩에 충전이 되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고 아이폰이 80%까지 충전되었을 때 역으로 아이폰의 배터리 팩을 충전하는 그러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이 잘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 체크를 확인하기에도 어려웠고 아이폰에 붙이면 당연히 확인이 가능하긴 한데 예전에 배터리 케이스는 두가지의 배터리 용량이 모두 떴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맥세이프 배터리는 그렇게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맥세이프 배터리 후기 마무리

그리고 충전 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 정도로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었고 확실히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면서 케이블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그냥 갖다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는 점은 확실히 편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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